배재중과 홍대부고가 왕중왕전 막차에 탑승했다.
배재중은 3일 광신방송예술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광신중을 62-53으로 꺾었다. 조우엘(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과 박경호(2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8스틸)를 선봉에 내세운 배재중은 경기 내내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웃었다. 21개의 스틸 역시 승인으로 한몫했다. 3승 2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배재중은 C조 3위를 차지, 가까스로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광신중은 이승민(17점 9리바운드 4스틸 3점슛 5개), 문석환(15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맞불을 놓았으나 승리를 가져오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어진 경기에선 장혁준(193cm, F), 허원(184cm, G)이 40점을 합작하는 등 전반에만 61점을 몰아친 명지중이 송도중을 105-52로 완파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명지중은 12인 엔트리 전원을 골고루 기용하며 송도중의 왕중왕전 진출을 가로막았다.
올 시즌 전승 행진 중인 휘문중 역시 경기 내내 파상공세를 펼치며 삼일중에 완승(96-67)을 챙겼다.
이로써 남중부 C조는 휘문중, 명지중, 배재중 순으로 왕중왕전 진출 팀이 가려졌다.
이어 열린 남고부 경기에선 휘문고가 홈 코트의 광신방송예술고를 79-41로 가볍게 따돌렸다. 높이 우위를 적극 이용한 휘문고는 예선 전승으로 왕중왕전 진출을 자축했고, 초반부터 막강 화력을 자랑한 홍대부고 역시 인헌고를 107-82로 제치고 남은 한 장의 왕중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3승2패) 배재중 62(13-11, 17-16, 20-14, 12-12)53 광신중 (5패)
(4승1패) 명지중 105(29-9, 32-13, 17-8, 17-22)52 송도중 (2승3패)
(5승) 휘문중 96(20-12, 25-20, 27-18, 24-17)67 삼일중 (1승4패)
* 남고부 *
(4승) 휘문고 79(22-9, 21-11, 19-6, 17-15)41 광신방송예술고 (1승3패)
(2승2패) 홍대부고 107(26-13, 32-24, 26-18, 23-27)82 인헌고 (4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