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부중과 삼선중이 2, 3위 자리를 가져가며 나란히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홍대부중은 2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마지막날 경기서 단대부중에 20점(93-73) 차의 완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초반부터 기세를 올린 홍대부중은 3승 1패, 조 2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단대부중은 예선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A조 3위 자리는 삼선중이 가져갔다. 1승 2패씩 나눠 가진 상황에서 용산중을 만난 삼선중은 후반 화력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67-60으로 역전승했다. 1쿼터 15점 차(12-27)의 열세를 뒤집은 삼선중은 2승 2패를 기록,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왕중왕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B조에선 인천안남중과 양정중이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12명 전원이 코트를 밟은 안남중은 한 수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성남중을 107-68로 완파했다. 초반부터 화끈한 화력전을 펼친 안남중은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4전 전승을 기록, B조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양정중 역시 춘천중에 대승(88-40)을 따내며 조 3위로 막차에 탑승했다.
이어 열린 남고부 경기에선 제물포고가 슈퍼 루키 구민교(197cm, F,C)의 활약으로 명지고를 108-74로 따돌리고 경복고, 안양고와 함께 왕중왕전 무대에 몸을 실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2승2패) 삼선중 67(12-27, 23-11, 11-8, 21-14)60 용산중 (1승3패)
(3승1패) 홍대부중 93(28-9, 26-17, 13-20, 26-27)73 단대부중 (4패)
(4승) 안남중 107(35-16, 18-15, 21-9, 33-28)68 성남중(1승3패)
(2승2패) 양정중 88(30-12, 26-10, 11-7, 21-11)40 춘천중
* 남고부 *
(3승1패) 제물포고 108(24-18, 21-16, 32-22, 31-18)74 명지고 (1승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