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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 삼일상고 왕중왕전 진출 확정 (26일 남중 C, 남고 B)

휘문중과 삼일상고가 왕중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휘문중은 26일 광신방송예술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경기서 명지중을 75-62로 꺾었다. 지난 5월 양구에서 열린 협회장기 대회서 맞붙었던 두 팀은 이날 역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김민규(180cm, G)를 선봉에 내세운 휘문중은 2쿼터부터 기세를 올리며 올 시즌 무패행진을 지속했다. 김민규는 홀로 32점을 퍼부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이제원(15점)과 김성훈(13점)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팀의 전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승리한 휘문중은 4연승으로 사실상 C조 1위를 확정, 왕중왕전 무대에 몸을 실었다. 

반면, 명지중은 에이스 장혁준(193cm, F)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제공권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앞서 열린 송도중과 삼일중의 맞대결에선 1쿼터 리드(29-6)를 잘 지켜낸 송도중이 난타전 끝에 삼일중을 90-79로 제압했다. 

뒤이어 펼쳐진 남고부 경기에선 김수오(200cm, F,C)와 김명진(200cm, F,C) 트윈타워가 위력을 발휘한 휘문고가 인헌고를 86-71로 가볍게 따돌렸고, 김주형(2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과 우상현(2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원투펀치를 구축한 삼일상고는 홍대부중에 1점 차(77-76)의 신승을 거두고 3연승으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2승1패) 송도중 90(29-6, 25-24, 15-19, 21-30)79 삼일중 (3패)
(4승) 휘문중 75(17-18, 23-13, 17-13, 18-18)62 명지중 (3승1패)

* 남고부 *
(2승) 휘문고 86(14-13, 25-18, 23-14, 24-26)71 인헌고 (2패)
(3승) 삼일상고 77(21-14, 22-25, 24-23, 10-14)76 홍대부고 (1승2패)